[현장]“돼지 무분별 살처분 즉각 중단하라”...릴레이 1인시위 돌입
“합리적 보상책마련될 때까지 전국 한돈농가와 함께함께 투쟁할 것” 15일 국회기자회견·17일보상촉구총궐기대회·18일 ASF 피해지역 비대위 집회 “원인 규명없는 집 돼지 무분별 살처분 즉각 중단하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정부의 일방적인 특단의 조치로 연천, 강원 접경지역 등에서 시도되고 있는일괄 살처분 정책철회와 정부의 살처분 정책에 희생된 농가에 대한 합리적 보상책 마련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청와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앞에서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접경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ASF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된 만큼 정부의 집돼지 몰살정책으론 ASF를 막을 수 없다”고 밝히고, “현재 진행중인 연천 지역에 대한 시군단위 살처분 말살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태식 회장은 정부의 살처분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우선 첫째연천내에서는 농장간 수평전파 사례가 입증된 적이 없으며, 둘째, 발생농가 3km 이내 농가 수평감염 사례 역시 단 1건도 없다. 셋째, SOP 매뉴얼 상 살처분 범위인 반경 500m보다 400배나 넓은 반경 10km도 모자라 2,800배에 이르는 면적인 연천군 전체를 아무런 과학적 근거없이